똑같이 다 예쁘고 소중한 옷들이지만 유독 편하고 자주 손이 가는 옷이 있잖아요! 저에겐 이 가디건이 그렇습니다 :)
추울 땐 코트 안에 입었고 요새 아우터로 뽕뽑는 중이에요. 제가 추위를 잘 타는데 일교차 큰 요즘 얇고 따스하면서 멋스러운 이 가디건 덕에 감기 없이 버티고 있습니다.
로브스타일 롱가디건 첫 도전이었는데 엄청 편하네요. 운동갈 때나 슈퍼갈 때 안에 막 입고 위에 걸쳐주면 끝...저는 검정 구입했고 맑은 느낌 검정이 사람을 또렷하게 해주는 것 같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. 키가 작은 편(160)인데 치렁치렁 추레한 느낌 없이 그냥 멋스럽습니다. 기대 이상으로 예쁘고 활용도가 좋아요. 이것도 왜 품절이 아닐까요...ㅎㅎ넘넘 잘입고 있어요! 감사합니다 ^^